“거리에 100달러지폐 더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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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2시간전
절도범들이 버리고 간 100달러 지폐들이 벨에어 주택 앞 거리에 나 뒹굴고 있다. /CBS
3일 벨에어 주택 턴 절도범들
도주하며 명품백과 함께 버려
남가주의 대표적 부촌 중 하나인 벨에어의 한 고급주택에 침입했던 절도범들이 훔친 100달러 지폐 더미와 명품백을 거리에 버리고 도주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1시 5분께 15000블록 밀데일 드라이브에서 절도범 침입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 당시 집안에 절도범들이 있었는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으며,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도주한 것으로 파악된다.
LAPD 측은 절도범들이 무엇을 훔쳐 달아났는지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CBS는 침입했던 주택 앞 거리에는 100달러 지폐 더미와 루이비통 가방 등이 흩어져 있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절도범들이 도주 과정에서 훔친 지폐 등을 버린 것으로 보고 인근의 CCTV를 조사할 계획이다.
이해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