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다운'..가주 변호사 시험 '대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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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다운'..가주 변호사 시험 '대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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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자들 에세이 종료 후 저장 못해 

응시자즐 연방 집단소송 제기 파장 

  

 


캘리포니아의 변호사 자격 시험이 큰 혼란을 겪었다. 

온라인 테스트 플랫폼이 기술적 오작동으로 인해 상당수 응시자들이 제대로 시작도 못하거나 종료하지 못하는 최악의 대재앙으로 끝났다.  이로 인해 일부 응시자들이 캘리포니아 주를 상대로 연방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응시자들은 지난달 25일에 캘리포니아 주 변호사 협회가 주관한 2025년 변호사 자격 시험을 치르려고 했지만 제대로 되지 않았다.  기술적 결함에 따른 오작동 등으로 큰 혼란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이 변호사 시험을 완료하지 못했고 일부는 연방 집단소송까지 제기하면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번에 캘리포니아 주의 변호사 자격 시험은 비용 절감과 응시자들 편의를 위해 온라인에서 원격으로 치러졌다.

 

그런데 일부 지원자가 시험을 시작하기도 전에 온라인 테스트 플랫폼이 반복적으로 다운되는 상황이 일어났다. 다른 지원자는 에세이를 끝내고 저장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화면 지연과 오류 메시지 등을 경험하기도 했다.

 

시험 문제에서 특정 텍스트를 복사해 응답하는 필드에 붙여넣는 기본적 기능도 이뤄지지 않았다.  캘리포니아 주는 그런 기능이 가능하다고 응시자들에게 사전 고지했다.

따라서 아예 제대로 시작도 못한 응시자는 물론이고 일단 시험을 마친 응시자들도 불만이 있기는 마찬가지였다.

 

새크라멘토의 링컨 로스쿨을 2023년에 졸업한 응시자 데이빗 드렐린저는 LA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캘리포니아 변호사 자격 시험을 ‘대참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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