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은 물가 ‘노 팁’ 갈수록 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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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은 물가 ‘노 팁’ 갈수록 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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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아예 팁을 주지 않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ABC 


5명 중 1명 ‘배달땐 아에 안줘’


최근 물가 상승률이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미국인들이 팁을 적게 주거나 아예 주지 않는 경향이 있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온라인 대출업체 렌딩 트리(Lending Tree)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 5명 중 1명이 외식을 끊었고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식당 직원에게 주는 팁 방식에도 변화가 있다고 밝혔다. 미국인들의 29%는 “외식 시 팁을 적게 주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20%는 “테이크아웃이나 배달 시 팁을 아예 주지 않는다”고 답했다. 반면 9%는 평소보다 더 많은 팁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지난 달 외식을 하지 않았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22%에 달했으며, 압도적인 다수인 87%는 일주일에 한 번 이하로 외식을 줄였다고 답했다.


한편, Z세대와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 사이에서는 팁을 더 많이 주는 경향이 있었는데 Z세대의 약 15%는 평소보다 더 많은 팁을 주고 있으며, 밀레니얼 세대의 12%와 X세대 및 베이비 붐 세대의 6%도 팁을 더 많이 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렌딩 트리는 식료품이나 외식 지출에 대해 신용카드의 캐시백이나 포인트 혜택을 활용해 총 지출의 일부를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달 2일부터 6일까지 18세에서 79세 사이의 2000명 이상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인플레이션이 소비 습관에 미친 영향을 분석했다.


우미정 기자 la@chosundaili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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