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녹지공간 더 넓어진다'


홈 > 로컬뉴스 > 로컬뉴스
로컬뉴스

'LA카운티 녹지공간 더 넓어진다'

웹마스터


1700만달러 투입, 623에이커 추가 


LA카운티 지역공원 및 개방공간구역(Regional Park and Open Space District, 이하 RPOSD)은 25일 공원이 부족한 지역 커뮤니티와 소실된 자연 보호 구역의 재산림화를 위한 1700만 달러 규모의 지원금을 발표했다. 


이번 자금은 RPOSD의 31년 역사상 가장 큰 공원 확대 사업으로 LA카운티 전역의 13개 지역사회에 배분되며, 623에이커의 새로운 녹지 공간이 추가될 예정이다.


일부 자금은 불에 탄 자연 보호구역을 복원하는 데 사용되며, 공원과 놀이터, 개방된 공간이 부족한 미개발 지역사회에도 배분됐다. 이러한 지역사회는 평균 소득이 높은 다른 지역들에 비해 공원과 녹지 공간이 상대적으로 적은 경우가 많다.


7만1000명이 거주하는 볼드윈 팍은 200만 달러의 가장 큰 지원금을 받았으며, LA카운티 남동부의 월넛 팍과 샌페르난도 밸리의 실마르에도 같은 금액이 배분됐다.


LA 카운티 수퍼바이저 힐다 솔리스는 지난 2016년 유권자 승인 법안(Measure A) 자금이 새로운 공원 건설과 기존 건물의 녹지 공간으로의 전환에 사용됐음을 언급했다. 해당 자금은 샌가브리엘 밸리 수영 센터 건설에 사용됐으며, 엘몬트에 위치한 맥클라렌 홀 부지를 지역 공원으로 변모시키는 데에도 쓰이고 있다.


지원금은 LA카운티 공원 및 레크리에이션 부서(월넛 팍), LA네이버후드 랜드 트러스트(LA 사우스 센트럴), LA시(실마르), 볼드윈 팍 시, 코비나 시, 카슨 시, 아르테시아 시, 팜데일 시, 샌타 클라리타 시, 노스 이스트 트리, 아로요스&풋힐스 컨설밴시, 코요틀∙마체두알리(엘리펀트 힐), 마운틴스 리스토레이션 트러스트(말리부) 등에 배분됐다. 


우미정 기자 la@chosundaily.com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