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기업가치 대선 후 6130억달러 상승
웹마스터
사회
02.20 13:35
트럼프 최측근, 힘 과시
지난해 1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한 이후 그의 최측근으로 떠오른 일론 머스크가 소유 기업들의 가치가 총 6130억달러 가량 상승하는 수혜를 볼 것으로 평가됐다.
블룸버그통신은 테슬라와 스페이스X, xAI 등 머스크가 이끄는 기업들이 '대통령의 퍼스트 버디(친구)'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치가 많이 뛰었다고 20일 보도했다.
트럼프의 대선 승리 이후 가장 먼저 움직인 것은 머스크의 기업 중 가장 덩치가 큰 테슬라였다. 대선 후 6주 만에 테슬라 주가는 거의 두 배로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머스크의 개인 재산도 지난해 12월 17일 기준 4864억달러로 역대 최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