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와 LA에서 사는 이야기들’ 펴낸 

 베스트 영어훈련원 최성규 원장

나이, 영어 기초실력, 미국 거주기간에 상관 없이 가장 빠르게 영어 말문을 속 시원하게 트이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인 베스트 영어 훈련원의 최성규 원장이 신간 ‘영어와 LA에서 사는 이야기들’을 펴냈다. 

최성규 원장은 부산에서 학업을 마치고 미국 뉴욕으로 유학 생활을 했으며 뉴욕 Aristo Academy(SAT 학원) 원장, LA 베스트 아카데미(Best Academy )원장, 베스트 영어 훈련원(Best English Training Center) 원장을 지내면서 주로 성인들에게 생활 영어 교육을 해왔다. 

한인사회 여러 신문에 칼럼을 게재했고 ‘코이노니아’ 등 작은 계간지를 편집하고 발행하는 등 공헌을 많이 했다는 평가다. 이 책은 그 동안 신문에 발표된 칼럼 중 일부를 선정하여 엮었다. 특히 책의 초반부에는 주로 영어 수업 과정에서 알게 된 여러 사실들을 생동감 있게 적어 놓았다. “영어를 못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것“이라는 지론을 갖고 있기 때문에 ‘영어가 꼭 필요한 사람’, ‘영어 말문이 트인 어떤 목사님’, ‘내 나이가 어때서 하지만 말고’ 등의 소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영어 때문에 고민하고 힘들어 하는 분들을 위한 최고의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부 ‘살며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은 제목 그대로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을 담아냈다. 3부는 ‘길 위에서 배우다’로 존 스타인벡 기념관, 멕시코 엔세나다, 피닉스 등 여행지에서 보고 듣고 느낀 개성적인 이야기들을 담백하게 펼쳐 놓았다.

문의 (213) 239-4815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