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노 플레이스와 2호선 신촌역이 하나 된다
에르노 플레이스 신촌에 대한 미주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하는 관계자들. 에르노 플레이스 신형진 마케팅 팀장·사이먼 이 미주총괄본부장, 대명건설 최준기 개발사업부 과장.(왼쪽부터) /구성훈 기자
에르노 플레이스 신촌 완성 예상도.
'에르노 플레이스' 신촌 오피스텔 한인들에 인기 폭발
2호선 4번출구가 건물 안으로 들어오는 '슬세권' 자랑
전체 유닛 3분의 2 청약 완료, 구입 원하면 서둘러야
한국에서 리조트와 테마파크 등으로 유명한 종합건설업체 ‘대명건설’이 서울 신촌 중심부에 건설할 예정인 오피스텔 ‘에르노 플레이스 신촌(Erno Place Sinchon·이하 에르노)’이 미주 한인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미주 한인들에게 우선 특별공급되는 에르노는 분양에 대한 한인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구입을 원하는 한인들은 서둘러야 한다고 대명건설 측은 밝혔다.
◇에르노와 2호선 신촌역이 하나가 되다
에르노 플레이스 신촌의 사이먼 이 미주 총괄본부장은 “에르노는 지하철 2호선 4번 출구가 건물 안으로 들어와 초역세권을 넘어서는 ‘슬세권’ 오피스텔로 투자가치가 더욱 높아졌다”며 “오는 5월 중순 착공할 예정이며 준공은 2028년 초로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슬세권이란 슬리퍼를 신고 주변상관에서 전철역까지 다닐 수 있는 ‘최고의 위치’를 말한다.
에르노 측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이후 전체 유닛의 3분의2에 대한 청약이 이루어져 구입을 원하는 한인들은 신속히 행동해야 한다. 에르노 시행사는 원경개발, 시공예정사는 대명건설이다.
◇대부분이 시티뷰 테라스 복층 구조
에르노 전체 유닛의 90%는 복층 구조, 나머지 10%는 단층구조로 모든 유닛에 발코니가 있는게 특징이다. 발코니에서 신촌 전체가 내려다보이는 조망권이 일품이다. 가전제품과 가구까지 완비된 ‘풀 퍼니시드(full furnished)’ 오피스텔로 거주자들에게 안정적인 임대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격은 원달러 환율 1350원을 기준으로 39만7000달러부터 100만달러대까지 다양하다. 건물은 21층 규모로 1층에서 9층까지는 상가, 10층에서 21층까지는 오피스텔로 꾸며진다. 23A형 40세대, 24B형10세대, 24B’형 2세대, 25C형10세대, 25C’형 2세대, 28D형 50세대, 28D’형 1세대, 41E형 10세대, 41E’형 1세대, 49F’형 4세대, 49G형 10세대, 49G’형 2세대 등 13종류(14~34평)가 있으며 총 144세대로 구성된다.
한국에서 LA를 방문한 최준기 대명건설 개발사업부 과장은 “신촌은 쇼핑시설, 병원, 신촌역 등 주변 인프라가 뛰어한 지역”이라며 “에르노가 미주 한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LA한인타운 한복판에 홍보관
에르노 구입에 관심 있는 한인들은 월요일~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에르노 홍보관(4055 Wilshire Blvd, #102, L.A.)을 방문해 에르노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에르노 플레이스 신형진 마케팅 팀장은 “신촌 최고 노른자위 부지에 세워지는 에르노는 거주자들에게 이상적인 생활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분양에 관심 있는 한인들에게 만족스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에르노 측은 20일과 오는 3월13일 오후 6시30분 홍보관에서 한인들을 대상으로 분양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청약금 1000달러 납부로 구매절차 ‘스타트’
에르노 구입을 원하는 한인들은 제일 먼저 청약금 1000달러를 납부해야 한다. 이후 두 번에 걸쳐 구매가의 10%를 내야 한다. 50%의 중도금은 대출을 받을 수 있고 마지막으로30%의 잔금을 납부하면 된다. 원하는 바이어에게는 현찰구매 옵션도 제공한다. 건물 공사가 끝나면 곧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재외동포사회와 협력, 글로벌 사업 확장
1979년 건설면허 40호 대명주택으로 출발한 대명건설은 미래지향적 건설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호텔, 리조트, 테마파크, 주택 등 모든 분야의 건설에 입지적인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했다.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재외동포 사회와의 협력, 커뮤니티 기여를 통한 글로벌 건설*개발사업 확장의 일환으로 재외동포 주거와 투자를 위한 시설을 개발에 해외에 우선 공급한다.
문의 및 분양 신청: (818)974-4989, (213)700-7414, building49894@gmail.com, hjshin7414@gmail.com
구성훈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