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리버사이드 내추럴 푸드사 제품

FDA, 위험수준 '2등급'으로 상향 

식품 유통업체인 리버사이드 내추럴푸드(Riverside Natural Foods Inc., RNF)는 자사의 그래놀라 바의 금속 이물질 포함 가능성으로 리콜 시행에 나섰다.  

식품의약국(FDA)은 리버사이드 내추럴푸드의 이번 리콜 위험 수준을 두 번째로 높은 2등급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이는 "일시적이거나 의학적으로 되돌릴 수 있는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제품"을 의미한다.

리콜 대상인 메이드굿(MadeGood) 그래놀라 바 제품의 종류는 초콜릿 칩, 혼합 베리, 딸기, 쿠키 앤 크림, 초콜릿 바나나, 초콜릿 드리즐드 버스데이케이크, 초콜릿 드리즐드 쿠키 크럼블, 초콜릿 드리즐드 바닐라 그래놀라 바 등이다. 이번 리콜은 200만 개 이상의 그래놀라 바 제품에 영향을 미친다.

리버사이드 내추럴푸드(RNF)는 해당 문제의 원인을 제조 과정에서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개선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리콜된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에게 해당 제품을 구매한 매장으로 반환하여 전액 환불을 받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소비자는 추가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메이드굿 소비자 핫라인(855-215-5695)으로 연락할 수 있으며, 리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FDA 리콜 페이지(https://www.fda.gov/safety/recall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미정 기자 la@chosundaili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