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애자 작가의 'Visionary Landscape' 시리즈 작품. /강애자 작가 제공

오는 3월15일까지 샌타모니카

버거못 아트센터 뉴아트 갤러리

1984년 첫 개인전 이후 미국과 한국, 동남아 등지에서 열린 수많은 그룹전에 참여했고, 지난 30년간 서정적 추상회화 작업을 지속한 중견화가 강애자 작가 초대전이 오는 3월15일까지 샌타모니카 버거못 아트센터 단지내 뉴아트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샌타모니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아트페어인 프리즈LA 2025 기간동안 뉴멕시코주 샌타페와 샌타모니카 갤러리의 대표적인 작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그룹전의 일환으로 펼쳐진다. 

이번 초대전에는 강 작가의 Visionary Landscape 시리즈 작품 중 100호( 162X130cm) 대형작품 2점 등 총 4점이 선보인다. 이들 작품은 다층적 텍스처와 콜라주 기법, 강렬한 붓터치가 돋보이며 삭제와 드러남, 붕괴와 재구성의 과정을 거쳐 독창적 긴장감을 형성한다. 

문의 (818)772-7733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