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S "세금보고 '완벽'해야 리펀드 빨리 받는다"
웹마스터
사회
02.17 15:30
올해 평균 리펀드 금액
작년보다 38% 많아
2024년 소득에 대한 세금보고를 접수한 후 짭짤한 ‘페이데이’를 기대하는 납세자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국세청(IRS)은 “올해 IRS가 지급한 평균 택스리펀드는 지난해보다 38% 많으며, 세금환급을 받는 납세자의 90%이상은 서류를 접수한지 21일 이내로 리펀드가 은행계좌로 들어온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 가지 명심해야 할 점이 있다고 IRS는 강조했다. 제출한 세금보고 서류는 전혀 흠잡을 데 없이 ‘완벽(perfect)’ 해야 하며, 서류는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하고, 리펀드 수령방식으론 은행 디렉트 디파짓을 택해야 한다고 IRS는 밝혔다.
IRS 에 따르면 해마다 택스리펀드는 많은 납세자들에게 필요한 ‘목돈’을 제공한다.
실제로 가장 규모가 큰 목돈을 손에 쥐는 날은 바로 택스리펀드를 받는 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보통 납세자의 75%는 세금보고를 접수한 후 추가로 세금을 내지 않고 리펀드를 받는다. 리펀드 수령자의 80%는 디렉트 디파짓으로 세금환급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납세자들은 세금보고서류를 접수한 후 24시간이 지나면 IRS 웹사이트(IRS.gov/wheres-my-refund)에 들어가 리펀드 진척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