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공무원 희망퇴직에 '3%·7만5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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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공무원 희망퇴직에 '3%·7만5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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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늪 지대 청소' 해고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추진 중인 연방정부 공무원 희망퇴직에 약 3%에 해당하는 약 7만5000명이 신청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 전했다.


블룸버그는 이 비율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밝힌 목표 비율 5∼10% 보다는 낮다며, 그간 트럼프 대통령이 경고해온 이른바 '늪지대 청소'(Drain the Swamp)로 대규모 해고 가능성이 커졌다고 관측했다.

미국 연방공무원 수(이하 군인 등 제외)는 약 240만명이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지연된 사직', 혹은 '포크 인 더 로드'(fork in the road·인생의 갈림길)로 불리는 이번 희망퇴직 대상자들에게는 2월에 일을 그만두되 9월말까지 급여를 계속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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