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폭력범죄·차량 절도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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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폭력범죄·차량 절도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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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이후 가주에서 차량절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CHP


코로나 이후 2023년 15%·43%나

   


캘리포니아에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폭력범죄와 차량 도난 등의 범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주 공공정책연구소(PPIC)가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인구 10만명 당 폭력범죄는 503건이 발생해 코로나 이후 15.4%나 치솟았다. 폭력 범죄는 1960년 10만명 당 236건에서 1980년 888건까지 급등했으나 2014년에는 391건으로 5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었다. 


2023년 폭력범죄는 캘리포니아 전체 58개 카운티 중 32곳에서 증가했으며 특히 벤투라와 알라메다 카운티의 경우 각각 47.2%와 39.2%나 급등했다.


또 2023년 발생한 절도 및 주거침입 발생 건수는 2019년에 비해 뒷걸음질 쳤지만, 같은 기간 자동차 도난은 42.9%나 뛴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차량 절도범들의 타겟이 되고 있는 촉매변환기와 같은 부품 도난은 52%나 급등했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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