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남가주에 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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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7시간전
4~6일, 최대 1인치 내릴듯
LA산불 진화율 100% 육박
다음 주 중반에 LA 등 남가주 일원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국립기상청(NWS)은 다음 주 태평양 북서부에서 거대한 한파가 불어오는 가운데 주중(2월4~6일) LA와 벤투라 카운티 등에서 비가 올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이 기간 예상 강우량은 0.5~1인치, 산악 지역은 1~2인치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 전문가들은 대부분의 비가 남가주 북쪽에 집중되며, 건조한 지역을 촉촉하게 해 산불 위험 억제에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강우량이 적어 산불 피해 지역의 잔해물이 흘러내릴 위험은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30일 현재 LA지역 산불은 완전 진화 단계에 접어들어 팰리세이즈산불은 97%, 이튼산불은 99%, 휴즈산불은 98%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이해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