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회고록 '소스 코드' 출간

민주당 지지자인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대화를 "건설적"이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25일 영국 일간 더 타임스에 따르면 게이츠는 내달 초 회고록 '소스 코드(Source Code)’ 출간을 앞두고 이 신문과 한 인터뷰에서 지난달 27일 트럼프 대통령과 3시간 동안 만찬 회동에서 자신이 집중하는 백신과 에너지 문제를 얘기했고 "그가 이를 무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각별히 신경 쓰는 혁신에 동력을 줄 수도, 이를 끝장낼 수도 있다. 그에겐 나를 도울 능력이 아주 많다"며 "아주 흥미로운 대화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