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호프, LA산불 피해자 돕기 위해 10만달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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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6시간전
뱅크오브호프 케빈 김 행장(왼쪽)이 UWGLA의 엘리스 뷰익 대표에게 산불 피해 지원금 10만달러를 전달하고 있다. / 뱅크오브호프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는 LA산불 피해자 지원을 위해 10만달러를 '유나이티드웨이 그레이터 LA 산불 대응기금(UWGLA·Wildfire Response Fund)'에 기부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케빈 김 행장은 “우리의 고향인 LA에서 발생한 전례 없는 대규모 산불 피해에 마음이 아프다"며 "산불로 영향을 받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첫 번째 대응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지역 사회의 즉각적인 필요를 지원하고 장기적인 재건 노력에 기여할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뱅크오브호프의 산불 구호 계획은 ▶10만달러 기금을 통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 가구와 홈리스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 지원 ▶직원 기부 매칭: 직원들이 기부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기부해 총기금에 추가 ▶SBA 재난 지원: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고객은 SBA 재난대출 신청(SBAWildfireAssist@bankofhope.com) 지원 ▶모기지 상환 유예: 산불 피해를 입은 모기지론 고객은 상환 유예를 신청(전화: 855-816-1347) 할 수 있다.
우미정 기자
우미정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