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으로 벚꽃관광 떠나요
사우스베이한미노인회 4월7일 출발
사우스베이 한미노인회(회장 최흠규)가 올 봄 벚꽃 시즌을 맞아 한국과 일본으로 떠난다.
오는 4월 7일부터 6일 동안은 한국의 해안 관광 명소와 ‘진해 군항제’(벚꽃축제)를 둘러보고, 13일부터 7일간은 일본 전역을 관광하는 코스다.
한국 관광의 경우 선재도, 목섬, 영흥도, 제부도, 대부도, 장자도, 담양죽녹원, 순천, 진주성, 진해, 울산 대왕암, 포항 호미곶, 영종도 등 유서 깊은 도시들과 먼 바다의 여러 낙도들을 둘러보는 코스다. 노인회 측은 “신비로운 낙도의 향연과 각종 향토 음식을 즐기고 최고급 호텔에서 묵게 된다"고 밝혔다.
일본 코스에서는 초고속 신칸센 열차를 타고 최북단 홋카이도의 삿포로에서 최남단 큐슈지방의 가고시마까지 이동하며 곳곳의 명승지와 대도시들의 벚꽃 축제 향연을 체험하게 된다. 여행 중 숙소는 모두 온천호텔이다. 주요 코스로는 삿포로, 도쿄, 하코네, 요코하마, 아타미, 교토, 오사카, 히로시마, 후쿠오카, 가고시마 등이다.
전 일정은 한국의 ‘하나투어’와 함께 협력하며 신청 인원에 상관없이 예정된 여행 일정을 진행한다. LA국제공항 출발부터 한국과 일본 관광의 전 일정 내내 가이드가 동행한다. 한국관광 5박6일은 1300달러, 일본관광 6박7일은 2399달러이며 한국과 일본을 모두 여행하는 비용은 3699달러다. 모두 항공료는 불포함.
여행경비 이외의 추가적 ‘옵션 투어' 비용은 없다. 모든 경비에 숙박, 입장료, 승선료, 교통비용이 포함된다. 단 가이드 팁은 1인 1일 20달러이다.
예약 및 문의 (213) 369-4754, (310) 630-7886, 이메일 zounsesang@gmail.com
이훈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