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관광] ‘봄에는 꽃구경, 꽃구경은 프레즈노 봄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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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관광] ‘봄에는 꽃구경, 꽃구경은 프레즈노 봄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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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30주년 스페셜 패키지로 봄꽃 향연을 즐기자

 

캘리포니아의 봄은 2월부터 꽃들이 만개하기 시작하며 기지개를 켠다. 특히 프레즈노 카운티의 봄은 과일나무의 꽃들이 가장 먼저 봄의 소식을 전한다. 프레즈노 카운티는 매년 2월 중순부터 단 3주 동안 봄꽃들의 향연인 ‘프레즈노 카운티 블라썸 트레일’이라 불리는 봄꽃 축제를 개최한다. 62마일에 달하는 봄꽃 축제 장관은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캘리포니아 명소 버킷 리스트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분홍빛 복숭아꽃과 살구꽃, 하얀 아몬드와 자두, 사과 꽃으로 뒤덮는 프레즈노 봄꽃 축제를 맞아 한인커뮤니티 최대 여행사 삼호관광이 창사 30주년을 기념하며 ‘프레즈노 봄꽃 축제’ 1 2일 스페셜 패키지 여행 상품을 출시한다. ‘프레즈노 봄꽃 축제 1 2일 스페셜 패키지’ 는 LA삼호관광 본사에서 오전에 출발한 후 곡창지대 베이커스 필드를 거쳐 한인이민 역사에서 빠져서는 안 될 중요한 지역인 미 대륙 본토이민 선조들이 처음으로 정착한 곳, 프레즈노에 도착하게 된다.

프레즈노는 특히 한인 이민 선조들이 리들리와 디뉴바 지역의 농장에서 조국의 독립자금을 모으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고된 일을 마다한 애환의 도시이기도 하다. 더욱이 이번 출발 일정은 3.1절과 맞물려 한인 1.5세 및 2세 자녀들에게 대한민국의 역사와 정체성을 고취시켜주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이곳에서는 조국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조들의 희생과 노력을 기리며 설립된 독립문 기념비를 둘러보고 이승만 대통령과 도산 안창호선생이 머물며 독립운동을 지휘한 버저스 호텔을 관람하는 일정이 준비됐다. 한인 이민역사와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함께 담는 역사 문화 탐방 여행 패키지는 삼호관광이 30주년을 기념하며 기획한 스페셜 1 2일 상품이 아닐 수 없다.

차창 밖으로 펼펴지는 프레즈노의 광활한 대지를 지날 때에는 캘리포니아 농업 전반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전문 가이드의 설명으로 전달되며 지역 건과일과 농산물을 직접 맛을 보며 구매할 수 있는 농장 방문 체험 일정도 마련됐다. 프레즈노에서 첫 날 일정을 마친 다음 둘째 날은 거대 용암바위가 바다 가운데 솟아 오른 모로베이로 이동하며 캘리포니아의 화려한 해변의 정취를 만나게 된다. 모로베이는 항구도시로 1870년대 인근 목장에서 키운 소들을 싣는 항구로 널리 알려진 아름다운 해안도시다. 모로베이를 떠나 LA로 발길을 돌릴 때 쯤 지중해로 묘사되며 ‘미국의 리비에라’로 불리는 산타바바라에서 힐링과 재충전을 위한 시간을 갖는다. 산타바바라는 미국에서 가장 좋은 날씨를 가진 도시 1위에 오르며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휴식마저 선사한다. 또한 아트페스티벌도 예정돼 있어 잊지 못할 추억 거리도 남길 수 있다.

한편 이번 봄꽃 축제 패키지는 32인승 VVIP 버스로 LA 에서 출발하며 일정은 개화시기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나 출발은 2 25, 3 1, 3 4일이다. 특히 3 1일 프레스노에서 열리는3.1절 한인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돼 이민 역사와 독립을 기념하는 봄꽃 축제를 만끽할 수 있다. 가격은 인당 349달러.

문의 (213) 427-5500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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