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정체성과 미모, 한류로 뭉친 '미스틴 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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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정체성과 미모, 한류로 뭉친 '미스틴 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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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를 방문한 제2회 미스틴 춘향 선발대회 입상자들. 영예의 미스틴 춘향 USA(퀸)는 임소연양(앞줄 가운데)이 차지했다. /이훈구 기자


한인 청소년 축제 자리 매김, 한류 전파 한몫

지난 18LA 한인타운 인근 윌셔 이벨극장에서 펼쳐진 '제2회 미스틴 춘향 선발대회' 입상자들이 지난 20일 본사를 방문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인 미스틴 춘향 USA()에 임소연, 미스틴 춘향 캘리포니아에 한은채, 미스틴 춘향 LA에 박하윤양이 각각 선정됐다. 이 외에 미스틴 춘향 인터내셔널에 승단비, 미스틴 춘향 글로벌에 편서연, 미스틴 춘향 오렌지카운에 방서연(클로이), 미스틴 춘향 케이뉴스LA에 홍주희(에스더), 미스틴 춘향 스포츠서울 USA에 권서연, 미스틴 춘향 헤리티지에 김연희, 미스틴 춘향 컬쳐 앰배서더에 조이 진양이 각각 로 각각 뽑혔다. 특히 대상을 받은 임소연양은 5000달러의 상금을 받았고, 방서연양은 오렌지카운티한인회 장학금과 함께 OC홍보대사로도 선정됐다.

임소연양은 이번 대회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고 흥미로웠다. 평소에 자세히 알지 못했던 K-POP이나 한국의 문화를 장기자랑을 준비하는 동안 배웠다고 말했다. 권서연양은 대회 기간 모두가 하나가 되어 팀워크가 너무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홍주희양은 “참가자들이 모두 가족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유니스 최 미스틴 대표는 “미스틴 춘향 선발대회는 단순한 미의 경합이 아니라 한인 청소년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이를 통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열리는 행사"라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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