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링크 통근열차 타고 샌타바버라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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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링크 통근열차 타고 샌타바버라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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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무어파크-샌타바버러 노선 개통

출발 오전 6시30분, 종착역은 골레타


많은 한인들이 이용하는 메트로링크(Metrolink·사진) 통근열차 서비스가 샌타바버라로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21일 KTLA 방송 보도에 따르면 메트로링크는 올 하반기 벤투라 카운티와 샌타바버라 카운티를 연결하는 아침 열차를 운행할 가능성이 높다. 해당 노선은 무어파크와 샌타바버라를 연결하며, 종착역은 UC샌타바버라 캠퍼스 인근 골레타(Goleta)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열차는 무어파크에서 오전 6시30분 출발하며 골레타 역에 도착하는 시간은 오전 8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골레타에서 무어파크로 출발하는 시간은 오전 10시30분이며 무어파크에 도착하는 시간은 오후 12시10분이다. 열차가 무어파크에서 골레타로 가는 도중 카마리요, 옥스나드, 벤투라, 카핀테리아. 샌타바버라 등에서 멈춘다. 골레타에서 무어파크로 향하는 동안 샌타바버라, 카핀테리아, 벤투라, 옥스나드, 카마리요에서 스톱한다.

메트로링크는 앰트랙이 남가주에서 운영하는 통근열차 서비스로 8개 경로와 55개 역으로 구성돼 있다. 승차권은 모바일앱이나 메트로링크 스테이션에 설치된 티켓판매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상세 정보는 웹사이트(www.metrolinktrains.com) 를 참조하면 된다.

구성훈 기자 la@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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