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항공사 '온라인 예약 수수료' 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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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0시간전
'공항 대면 예약'으로 수수료 면제
왕복 항공편 약 50달러 수수료 절약
일부 저가 항공사는 온라인으로 예약 시 추가 수수료를 부과하지만, 공항에서 직접 예약하면 이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비용을 절감하고 싶다면, 항공사의 티켓 카운터를 방문해 직원과 직접 예약을 진행하면 된다. 예약 시 필요한 것은 신분증과 출발지 및 목적지 정보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직항 왕복 항공편에서 약 50달러까지 절약할 수 있지만, 일부 항공사는 제한된 카운터 운영 시간 등이 있어 유의해야 한다.
각 항공사의 온라인 예약 수수료는 ▶선 컨트리 에어라인(Sun Country Airlines): 항공편 구간당 22달러의 수수료 부과(직항 왕복 비행 시 약 44달러 수수료 추가) ▶얼리전트 에어(Allegiant Air): 구간당 22달러의 수수료 부과 ▶프론티어 에어라인(Frontier Airlines): 구간당 최대 23달러 수수료 부과 ▶스프릿 에어라인(Spirit Airlines): 여행 구간에 따라 3.99달러에서 22.99달러까지 수수료 부과 ▶브리즈 에어웨이(Breeze Airways): 온라인 예약 시 ‘기술 개발 요금(Technology Development Charge)’이 부과되며 매주 오전 8시부터 10시(태평양 표준) 사이에 공항에서 직접 예약할 경우 수수료가 면제된다.
저가 항공사들의 수수료를 피하기 위한 직접 방문은 예약 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우미정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