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A 회원사 '넷킬러' 재해복구 지원센터 운영

LA산불로 여러 기업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화재로 사업장과 설비가 소실되고, 무엇보다 데이터 손실로 인해 비즈니스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는 한인기업들도 있어 우려가 크다. 

이에 남가주 한국기업협회(KITA· 회장 김한수) 회원사로 Google Cloud Premier Partner인 넷킬러(Netkiller)는  산불피해를 본 한인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비즈니스 정상화를 위해 재해복구 지원센터를 열고 지원업무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넷킬러는 재해복구 지원센터를 통해 Google의 기술과 솔루션을 기반으로 △긴급 데이터 백업 및 복구 지원(Google Cloud Storage 및 Transfer Appliance 활용)과 △기업용 유선 전화번호의 클라우드 이전(Google Voice 활용)을 돕게 된다. 

넷킬러는 지난해부터 Google LA오피스에서 한인기업 대상 Google Cloud 행사를 다수 주최하는 등 한인 커뮤니티와 긴밀히 협력해 왔기에 이번 재해복구 지원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넷킬러 측은 "특히, KITA 회원사로 산불 피해를 입었거나 피해가 우려되는 기업이 연락을 주면 적극적으로 복구작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핫라인 (415) 212-8995 #2,  La-wildfire@netkiller.com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