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페이스북 등에서 팩트체킹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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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 "페이스북 등에서 팩트체킹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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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기조에 부응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을 운영하는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사진> 최고경영자(CEO)가 미국내 자사 플랫폼에서 '가짜뉴스'를 판별하고 사실관계를 규명하는 제3자의 '팩트체킹(fact-checking)'을 폐지한다고 7일 발표했다.

저커버그 CEO는 이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우리는 우리의 근본으로 돌아가 실수를 줄이고, 우리의 정책을 단순화하고, 우리의 플랫폼에서 표현의 자유를 회복하는데 집중하려 한다"고 밝혔다.

저커버그는 이어 "좀 더 구체적으로 우리는 우선 미국에서 팩트체커(팩트체크 담당자 또는 기능)를 없앨 것이며, 그것을 엑스(X·옛 트위터)의 '커뮤니티 노트'와 유사한 것으로 대체할 것"이라고 말했다.

커뮤니티 노트는 엑스에 올라온 콘텐츠에 대해 사용자들이 의견을 달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엑스가 가짜뉴스 대응 차원에서 만든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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