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6개월 여교사, 하이킹 중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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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6개월 여교사, 하이킹 중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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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크레테 섬서 발생

샌타바버라 카운티 출신


남가주에 거주해온 교사가 그리스의 섬에서 하이킹 도중 추락사한 것으로 밝혀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언론에 따르면 샌타바버라 카운티 골레타에 있는 도스 푸에블로 하이스쿨 과학교사로 근무해온 클라라 토만(33)이 지난달 23일 그리스령인 크레테 섬에서 남자친구와 하이킹을 하던 중 164피트 계곡 아래로 추락해 목숨을 잃었다. 토만은 사고 당시 임신 6개월이었으며, 태아는 현장에서, 토만은 사고발생 6일 후인 지난달 29일 병원에서 각각 숨을 거뒀다. 도스 푸에블로 하이스쿨 빌 우다드 교장은 “토만은 학생과 과학을 사랑한 열정적인 교사였다”고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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