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 트럼프 2기 출범 앞두고 김장환 목사 파견
웹마스터
사회
01.06 17:09
특사 자격, 임명절차 마무리
카터 전 대통령 장례식도 참석
한국정부가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을 앞두고 김장환(90·사진) 목사를 미국에 특사로 파견한다.
한 외교소식통은 “한국정부가 김 목사를 미국에 특사로 보내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임명 절차가 마무리단계”라고 전했다. 김 목사는 트럼프 취임식에 앞서 오는 9일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도 사절단 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 개신교계 원로인 김 목사는 1970년대 침례교 행사에서 카터 전 대통령과 처음 만나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정부는 미국 신행정부와 네트워킹 차원에서 특사임명을 진행해왔다.
이훈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