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너하임 다운타운 디즈니에서 '비빔밥’ 맛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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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너하임 다운타운 디즈니에서 '비빔밥’ 맛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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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스터' 총괄셰프 켈리 김씨(왼쪽)와 대표메뉴인 한국식 덮밥. /인스타그램 캡처



파크사이드 마켓에 '서울 시스터' 오픈

건강한 한식 현대적 스타일로 즐겨


애너하임에 있는 다운타운 디즈니의 '파크사이드 마켓'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마치고 5일 소프트 오픈했다. 파크사이드 마켓은 디즈니 서쪽 방면 끝에 위치한 새로운 명소로 방문객들이 식사와 음료를 즐기고 쇼핑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에 오픈한 파크사이드 마켓에는 한식당 ‘서울 시스터(Seoul Sister)’를 포함한 4개의 다이닝 장소가 있다. 서울 시스터는 한국식 비빔밥을 기반으로 캘리포니아 스타일을 가미한 메뉴를 제공하는 패스트 캐주얼 식당이다. 불고기와 김치 등 다양한 채소와 참기름이 가미된 풍미 가득한 소스를 밥 또는 잡채, 샐러드 위에 얹어 서빙하며, 건강하고 맛있는 한식을 현대적인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총괄 셰프인 켈리 김씨는 한국 전통의 맛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승화시켜 손님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만두와 김, 유자 레모네이드 등 여러 메뉴를 제공해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혁신적이고 현대적인 다이닝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파크사이드 마켓에는 라떼와 간식을 제공하는 십&손더(Sip & Sonder)와, 치킨 샌드위치와 샐러드가 서빙되는 GG’s 치킨숍(GG’s Chicken Shop), 칵테일바 비스타 파크사이드 마켓(Vista Parkside Market) 등 다양한 식당이 들어서 있다. 서울 시스터는 오는 22일 그랜드오프닝 행사를 열 계획이다.


우미정 기자 la@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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