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찰력과 지혜로 모두가 어려움 잘 헤쳐 나가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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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1.05 14:48
지난 3일 옥스포드호텔에서 열린 LA한인상의 2025년 신년하례식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했다.
/김문호 기자
LA한인상의 2025년 신년하례식
LA한인상공회의소가 지난 3일 옥스포드팔레스호텔에서 이사들과 한인경제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년하례식을 했다. 상의 최명진 이사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정동완 상의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을사년 새해엔 통찰력과 지혜를 모아 여러 난관을 잘 헤쳐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로버트 안 LA한인회장과 이용기 상의 전 회장은 신년사에서 참석자들의 '건강'과 '사업번창'을 기원했다. 키노트스피커로 나선 하기환 전 회장은 "트럼프 취임으로 예상되는 관세부과와 그로 인한 물가인상 그리고, 이민정책 강화 등으로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한인 스몰비즈니스 업주들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미리 사업체 위험도 체크하고 유동성 확보 등에 신경쓸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OC한인상공회의소 윤만 회장과 팀박 이사장, 옥타LA 정병모 회장, LA한인회 스티브 강 이사장, PCB뱅크 헨리 김 행장, 오픈뱅크 민김 행장과 6월 취임을 앞둔 오상교 차기 행장, 한인보험재정전문인협회 브라이언 이 회장과 써니 권 차기 회장 당선자, 식품상협회 김중칠 회장, 건설협회 크리스 이 회장이 참석자들과 떡국을 먹으며 새해 덕담을 나눴다.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