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식당 '위생등급' 헷갈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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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식당 '위생등급' 헷갈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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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의 식당 위생등급 표지판 색상이 달라졌다. A등급은  블루(왼쪽)에서 그린으로 변경됐다.  

 

 


A 블루→그린, B 그린→블루

C 레드→옐로 각각 색상 변경 

 

 

‘위생 등급 헷갈리지 마세요.’

한인 등 고객들의 식당 선택의 기준 중 하나가 되고 있는 위생등급 표지판의 색상이 달라지고 있다.  


LA카운티 공공보건국은 위생등급 표지판의 색상을 최우수 A 등급은 이전의 파란색에서 초록색으로, B등급은 초록색에서 파란색으로, 최저 C 등급은 빨간색에서 노란색으로 각각 변경했다.   

공공보건국은 지난 2022년 위생등급 표지판의 색상 변경을 결정한 이래, 이를 점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요식업소에 따라 연1~3회 실시하는 인스펙션을 통해 달라진 색상의 위생등급 표지판을 제공 중이다. 이에 따라 아직 색상이 변경되지 않은 위생등급 표지판을 달고 있는 식당도 남아있다는 게 공공보건국 측의 설명이다. 

 

공공보건국은 2022~2024년 12만개 이상의 위생등급 표지판을 발급했는데 이중 96%가 A 등급을, 3%가 B를, 0.5% 미만이 C등급을 각각 받았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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