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새해 결심 1위는 ‘저축’


홈 > 로컬뉴스 > 로컬뉴스
로컬뉴스

미국인 새해 결심 1위는 ‘저축’

웹마스터

2025년 미국인들의 새해 결심 중에는 저축과 운동하기 등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NBC 




전체 21% 응답..고 인플레 영향  

건강식하기·꾸준한 운동·감량 순 

 

 

2025년을 맞은 미국인들의 ‘새해 결심’ 1위는 ‘저축’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정보 분석업체 ‘스태티스타 컨수머 인사이트’가 전국의 10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1%가 ‘저축’을 새해 결심으로 꼽았다. 


‘저축’에 이어 가장 많았던 새해 결심은 건강하게 먹기(19%)이었으며 운동하기(17%), 체중 감량(15%) 순이었다. 가족, 친구들과 더 많은 시간 보내겠다는 응답도 14%를 차지했으며 금연과 지출 줄이기에 나서겠다는 답변은 각각 9%로 집계됐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급격히 치솟은 물가로 인해 더 많은 미국인들이 새해 결심으로 재정적 안정을 우선시 하고 있다. 데이터 분석 기업 ‘유고브(YouGov)’가 11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새해 결심’ 설문 조사에서도 저축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는 답변이 26%로 가장 많이 나왔다. 신체건강 개선과 운동 더 많이 하기, 행복하기가 모두 22%를 기록해 공동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잘 먹기, 체중 감량, 정신건강 개선 등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 ‘앨리안츠보험’이 발표한 2025년 새해 결심 설문에서도 약 38%가 재정적 안정을 목표로 세웠다고  답했다. 

이해광 기자 la@chosundaily.com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