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의 아름다운 산악 풍경. /미래관광 

내년 6월 3일 출발, 11박12일 

가격은 1인당 $5,890+항공료 

여행사에 걸려오는 전화 중에 스위스 여행을 문의하는 분들이 많다. 스위스를 찾아가는 이유는 알프스의

아름다운 전경을 즐기기 위함일 것이다. 그런데, 아름다운 알프스의 전경이 스위스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알프스의 산악군은 스위스를 비롯해서 이태리와 오스트리아, 프랑스 그리고 슬로베니아 등에 걸쳐 크게

분포돼 있다. 그 멋진 알프스의 비경은 이런 여러 나라에서 찾아볼 수 있으므로 그 멋진 알프스를 찾아

떠나는 일정은 흥미롭고 아주 특별한 여행이 될 것이다.

먼저, 알프스의 동남 쪽에 최근 많은 여행가들의 입소문으로 유명해진 이태리 지역의 돌로미테는 벨루노

지방의 국도를 따라 그림같은 북부 이태리의 산악지대 알프스에 이르고 백운암과 기암괴석으로 유명한

돌로미테 산악군의 중심마을 코르티나 담페죠에 이른다. 스위스의 융플라우와 더불어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돼 있는 트리치메국립공원에 입장하여 가벼운 트레킹으로 알프스의 진주라 불리우는 비경을 감상하게 된다.

오스트리아의 알프스 하일리겐블루트라는 마을에 이르면 Holy Blood 라는 깊은 뜻이 서려 있는 마을에서

시작하여 알프스의 최고봉인 그로스 글로크너로 통하여 동 알프스에서 가장 높은 호에타우레른 산봉우리에 이르고 잘차흐 강과 드라우 강의 발원지를 만난다. 북쪽으로는 웅장한 피스테르츠 빙하를 감상한다. 에델바이스의 정상이다!

알프스 산악지형을 지나며 세계 최고급 휴양지이며 유럽의 지붕이라 불리는 스위스 알프스의 남쪽마을

상뜨모리츠로 이동하면 베르니나 빙하특급이 시작된다. 이태리와 스위스 알프스 국경의 포샤보(해발

2800m)까지 빙하호수와 만년설을 보면서 트레킹을 하는 코스는 아주 특별하다.

알프스 여행의 하이라이트이자 스위스를 가장 아름답고 낭만적으로 감상할수 있는 빙하특급열차를 이용하여(Glacier Express 탑승). 생 모리츠를 출발하면 4시간을 달려 해발 1500m 알프스 고지 안데르마트에 도착한다. 언제 4시간이 지나갔는지 모를 만큼 차창 밖에 펼쳐진 경이로운 풍경에 흠뻑 젖는 시간이 된다.

벵겐에서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융프라우의 세 봉우리를 가장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는 멘리헨 정상에서알프스를 감상하며 트레킹하다가 (융프라우 4158m, 뮌히 4099m, 아이거 3970m) 곤돌라에 탑승해 그린델발트 전역의 파노라마를 감상하면 창조주의 놀라운 솜씨와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명산을 바라보면 찬양의 감탄가 저절로 나온다. 케이블카와 융프라우 산악열차를 이용하여 유럽의 지붕이라 불리는 Top of Jungfraujoch 를 등산열차로 3454m까지 등정하여 얼음으로 조각된 아름다운 얼음궁전과 스핑크스 테라스 정상의 만년설을 감상하노라면 시간이 빨리 지나감을 아쉬워하게 된다. 등반열차를 이용하여 해발 2000m 클라이네 샤이텍의 파노라마를 감상하며 하산한다.

스위스의 대표적인 치즈마을 그뤼에르로 이동하면 챨리 체플린이 마지막 여생을 보낸 아름다운 호수마을 브베이와 스위스 최대규모의 레만호수를 산책하며 암벽 위에 중세 때 건립된 아름다운 시옹성(외관 )을 보고 알프스의 온천마을 로이커바트에 이르게 된다. 여행 중에 온천에서 휴식을 취하며 여독을 달래는 온천욕은 여행 중에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

대자연의 파노라마를 감상하며 알프스 최고의 명산 마테호른 산맥이 우뚝선 청정지역 체르마트로 이동하면 스위스에서 최초로 개통된 산악열차 ‘고르너그라트’를 타게 되는데 열차도 아름답지만 산악풍경과 조화를 이룬 열차는 알프스의 비경을 더욱 빛나게 해준다. 3020m의 정상에 이르면 트레킹 코스를 따라 마테호른의 파노라마를 체험하며 체르마트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게 된다. 몽블랑 산악군을 감상하며

샤모니로 이동하면 병풍처럼 가파르게 깍아지른 우뚝 선 에귀디미디의 정상을 케이블카를 타고 (3842m)

등정하는데 이 케이블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로 초고속으로 운행되며 날씨가 청명하면 마테호른까지 조망이 되어 절경을 볼 수 있다. 

몽블랑 관광 후 알퐁스 도데의 ‘마지막 수업’의 배경이었던 프랑스 알자스 지방의 진주로 불리는 콜마르로 이동한다. 콜마르의 가장 오래된 성당, 신앙의 중심이었던 도미니쿠스 수도원과 작은 베니스로 불리는 쁘띠 베니스의 그림같이 아름다운 운하를 보며 주변을 산책한 후 알자스 와인마을 중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된 애기쉥으로 이동한다. 디즈니 랜드의 미녀와 야수 마을의 모델이 되었던 아름다운 마을과 건축물로 장식된 거리 등을 관광 후 스트라스부르크에 이르면 프랑스에서 두 번째 규모의 로테르담 대성당과 구 시가지 광장의 다양한 건축물을 볼 수 있는 구텐베르크 광장에 이른다. 작은 프랑스, 쁘띠 프랑스 주변의 중세건물과 아름다운 운하를 감상하며 알프스의 대장정을 마치게 된다.

이 투어는 2025년 6월 3일 출발해 6월14일까지 11박12일 일정이다. 유럽의 성수기 6월은 지금부터 해야 바쁘지 않다. 가격은 $5,890+항공료이다. 문의 (213) 385-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