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G-어센드 파트너스 ‘감동의 라운딩’
데이브 민 연방하원의원 당선자(오른쪽 부터)가 이명선 서울메디칼그룹 대표, 황인선 어센드 파트너스 공동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SMG
한인단체 돕기 자선골프대회 성료
'푸른초장의집'에 기금 6만달러 전달
서울메디칼그룹(SMG)과 의료 혁신기업 어센드 파트너스(Ascend Partners)가 개최한 ‘2024년 SMG자선 골프대회’가 지난 4일 뉴포트비치의 펠리컨힐 골프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메디칼그룹 의료진들에 대한 감사와 한인사회 비영리 자선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는 총 24개 팀, 13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행사에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 선수와 16명의 KLPGA 선수들도 함께 했으며, 자선 만찬에는 데이브 민 연방하원의원 당선자, 소프라노 박성희씨 등이 참석했다.
서울메디칼그룹과 어센드 파트너스는 이번 대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 6만달러의 지원 대상으로 한인사회 가정 폭력 피해 여성들과 자녀들에게 셸터를 제공해 온 ‘푸른 초장의 집(Home on The Green Pastures)’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메디칼그룹과 어센드 파트너스는 지난 3분기에도 ‘한인타운시니어센터’와 ‘소망 소사이어티’에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서울메디칼그룹의 이명선 대표는 “우리와 오랫동안 함께 해온 의료진들과 협력사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자선 행사에 동참해 감사하다”며 “우리는 ‘(S)사랑하는 (M)마음으로 (G)가족처럼’ 소외된 커뮤니티의 한인들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지원하고 도울 것 ”이라고 말했다.
‘푸른 초장의 집’ 조이스 김 원장은 “한인가정 폭력 피해 여성들을 위한 셸터 운영과 가정폭력 인식 변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서울메디칼그룹과 후원사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자선 골프대회를 통해 모인 기금 6만 달러는 '푸른 초장의 집'을 통해 가정 폭력 피해자들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
한편 이번 자선골프 대회에는 아스티바헬스, 얼라인먼트헬스, 프로스카워, 클레버케어, 휴메나, 허브, 웰케어, 실버시티, 프로티버티, RSM, 정관장 등도 후원했다.
이해광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