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의회, '트럼프 요구' 부채한도 뺀 예산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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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8시간전
셧다운 간신히 모면
연방의회가 21일 부채한도 문제를 뺀 임시 예산안을 처리하면서 연방정부가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를 모면했다.
상원은 이날 40분께 임시예산안(CR)을 찬성 85대 반대 11로 가결했다. 앞서 하원은 전날 오후 6시께 찬성 366명, 반대 34명으로 법안을 통과시켰다. 상원 처리가 이날 자정으로 설정됐던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시한을 40분가량 넘기면서 정부는 이론적으로는 잠시나마 셧다운에 돌입한 셈이지만, 정부는 상원 표결까지의 사이에 샷다운 절차를 발동하지 않았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상원이 셧다운 시한 전 예산안 투표에 합의했다는 점을 거론하며 셧다운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