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사운드로 스토리 완성에 큰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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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13:36
방예진 영화음악 작곡가·감독
글로벌 프로젝트, 독립영화 맹활약
영화음악가이자 음악감독인 방예진<사진> 작곡가가 글로벌 프로젝트부터 한국 독립영화에 이르기까지 맹활약하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방 작곡가의 작품들은 장르를 초월한 창의성과 서사를 강화하는 음악으로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고 있다. 작곡 뿐만 아니라 방 작곡가는 넓은 음악적 스킬과 사운드적 기술을 활용해 사운드 디자이너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Hulu의 인기 시리즈 ‘인 투 더 다크 : 굿보이’에서 스릴러 장르의 한계를 확장하는 독창적인 음악을 선보였던 그는 다양한 사운드 디자인 기법과 세밀한 믹싱으로 평론가와 관객 모두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작품은 X(구 트위터)에서 5만건 이상 언급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이 외에도 다큐멘터리 페이털 디스트랙션은 비극적 사건을 다루는 스토리 속에서도 차분하고 감동적인 음악으로 메시지를 더욱 강화한 작품으로 Dances With Films에서 장편 다큐멘터리 부문 후보에 오르며 작품의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Atlanta DocuFest에서 관객 선택상을 수상하며 대중과의 강한 소통력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방 작곡가의 가장 큰 성과는 ‘레고 : 스타워즈’ 시리즈의 활동이다.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