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모기지 이자율 떨어져도 집값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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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모기지 이자율 떨어져도 집값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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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터닷컴 '2025 주택시장 전망'

내년 모기지 이자율 평균 6.3% 


금리인하 흐름에 맞춰 내년에는 모기지 이자율이 하락하지만 집값은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이다. 부동산 거래정보 사이트 리얼터닷컴의 '2025 주택시장 전망'에 따르면, 2025년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은 평균 6.3%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폭스11이 지난 5일 인용, 보도했다. 2025년 말께는 조금 더 떨어진 6.2% 정도일 것이라는 게 리얼터닷컴 측 예상이다. 올해 평균 모기지 이자율은 6.7%로 집계됐다. 


리얼터닷컴은 6.3% 수준의 모기지 이자율로는 내집마련에 나선 잠재 바이어들을 만족시킬 수 없겠지만, 이로 인해 주택시장에는 어느 정도 숨통을 틔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리얼터닷컴은 내년에도 주택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도 높은 모기지와 매물 부족으로 주택가격 상승률이 4%나 됐지만 내년에도 주택가격 상승률은 3.7%나 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주택(싱글 패밀리)가격은 110만달러로 올해보다 13.8%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리얼터닷컴은 "2025년에 모기지 이자율이 조금 떨어지면서 바이어들이 보다 활발하게 주택시장에 참여하게 되면, 여전히 매물이 부족한 시장상황에서 주택가격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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