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시즌2, 골든글로브 TV드라마 작품상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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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2.09 12:20
전세계를 강타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 2의 한 장면. /Netflix
방영 전 수상후보 지명 이례적
오는 26일 넷플릭스서 공개 예정
오는 26일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2가 내년 1월 5일 열리는 골든글로브 시상식 최우수 TV 드라마상 후보로 지명됐다.
골든글로브 주최 측이 9일 발표한 제82회 시상식 후보 명단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최우수 TV시리즈 드라마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이 부문 후보에 오른 다른 작품은 지난 9월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최다 수상 기록을 쓴 일본 배경 드라마 '쇼군'과 넷플릭스의 '외교관', 애플TV+의 '슬로 호시스', 프라임비디오의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피콕의 '데이 오브 더 자칼' 등이다.
아직 공식 방영 전인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이번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 드라마 작품상 1개 부문에만 후보로 올랐다. 할리우드리포터와 데드라인 등 엔터테인먼트 매체들은 방영 전인 작품이 골든글로브 후보에 지명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