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C 재학생, 사이버트럭 사고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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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C 재학생, 사이버트럭 사고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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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오클랜드 인근서 발생

대학생 3명 숨지고 1명 중상


북가주 오클랜드 인근에서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주행도중 나무를 들이받으면서 화염에 휩싸여 차에 타고있던 USC 학생 등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피드몬트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전 3시 8분께 피드몬트 시내 햄튼 로드를 달리던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나무와 충돌하며 폭발했다. 이 사고로 USC 재학생인 소렌 딕슨과 콜로라도와 조지아주 대학에 재학중이던 잭 넬슨과 일본계 크리스타 쯔카하라가 현장에서 숨지고, 조단 밀러가 크게 다쳤다. 딕슨은 USC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있었고, 2023년 피드몬트 하이스쿨을 졸업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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