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한인타운 시니어센터 기금모금 행사. 센터 재정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10년에 걸쳐 매년 1만달러씩 지원을 약정한 한인 기업가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시니어센터

한인타운 시니어센터 기금모금 오찬 

12월 4일 오전 11시 센터 2층 강당서 

기부자 16명, 10년간 1만불씩 지원 약속  

자원봉사자 64명에게 특별 선물도

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센터(이사장 신영신)가 오는 12월 4일 오전 11시30분 센터 2층 강당에서 기금모금 오찬 및 160만달러 기금 약정식을 한다. 

이날 160만달러 기금 약정자 16명은 시니어센터의 중장기 발전을 위해 1만달러씩의 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니어센터 기금 약정식 행사는 2022년 처음 시작했으며 시니어센터 재정자립을 돕기 위해 15명이 매년 1만달러씩 10년간 기부할 것을 약속했다. 올해로 3회째다.  

약정식 후에는 특별 순서로 시니어센터 재능기부 자원봉사자 64명에게 이사회에서 선물을 전달하는 순서도 갖는다. 자원봉사자들에게 특별 선물을 증정하는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이와 별도로 릭 김 홈쇼핑월드 대표도 자원봉사자들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별도의 기념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올해 1만달러 기부자들은 다음과 같다. 강창근 에지마인 회장, 글로리아 김 아쿠아라이프 대표, 김영석 3플러스 로지스틱스 회장, 이돈 액티브USA  회장, 브라이언 김 터보에어 회장, 신영신 비시시&코티 회장, 이상영 PCB은행 이사장, 이영근 프로펙코퍼레이션 회장, 이현옥 로스락웨이브즈 회장, 정유진 PCB은행 이사, 조병태 소네트그룹 회장, 하기환 한남체인 회장, 브라이언 나 메가캐피털펀딩 대표, 로빈 김 자선사업가, 뱅크오브호프, 미주한인재단(KAF). 문의 (213) 387-7733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