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호 전 하원의원, 가주상원의원 당선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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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호 전 하원의원, 가주상원의원 당선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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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의원 6147표차로 물리쳐

상대후보, 25일 패배 인정

미셸 스틸 의원은 581표 뒤져



공화당의 최석호<사진> 전 가주하원의원이 주 상원 입성에 성공했다.

연방하원 입성에 성공한 데이브 민 의원의 현 지역구인 37지구 가주상원의원에 출마한 최석호 전 의원은 25일 오후 5시 현재 총 23만1566표(50.67%)를 얻어 22만5419표(49.33%)를 득표한 민주당 현역의원 조시 뉴먼을 6147표차로 물리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뉴먼 의원은 이날 오후 패배를 인정했다. 최 전의원은 현역의원을 상대로 어려운 싸움을 벌였으나 하원의원 3선을 지내면서 쌓은 인지도 등을 토대로 상원에 입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45지구 가주 연방하원의원 3선에 도전한 공화당의 미셸 박 스틸 의원은 이날 오후 현재 민주당의 데릭 트란 후보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99%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스틸 의원은 총 15만7041표(49.9%)를 얻어 15만7622표(50.1%)를 획득한 트란 후보에게 581표차로 뒤지고 있다. 지난 15일 36표차로 역전을 허용한 우 매일 수십표씩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아직 3000~4000여표 정도가 남은 것으로 보인다. 가주선거관리국은 늦어도 오는 12월3일까지 선거결과를 확정해야 한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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