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 커뮤니티스' 샘 윤 대표, 'Kindness Award'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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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10:44
제6회 Kindness Award를 수상한 '시소 커뮤니티스' 샘 윤(오른쪽 세 번째) 대표가 시상식에서 더그 채피(맨 왼쪽) OC 수퍼바이저 등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시소 커뮤니티스
더그 채피 OC수퍼바이저 주최
발달장애인 대상 직업교육 제공
부에나파크에서 성인 발달 장애인을 위한 직업교육과 취업 지원을 목표로 커피숍을 운영하는 비영리단체 ‘시소 커뮤니티스’의 샘 윤 대표가 지난 13일 더그 채피 4지구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로부터 ‘제6회 Kindness Award’를 수상했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4지구에 속한 부에나파크, 풀러튼, 애너하임 등 7개 도시에서 추천받은 수상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소 커뮤니티스는 성인 발달장애인들에게 커피 교육과 다양한 직업훈련을 제공, 지역사회에서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부에나파크와 월넛에 교육센터, 부에나파크와 포모나에서 시소 빈스&커피를 운영하며 장애인 고용과 자립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샘 윤 대표는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서 편견과 선입견 없이 누구에게나 기회가 주어지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