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 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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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 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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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회 남가주 장로 성가단 정기연주회

 

남가주 장로 성가단(Elders Choir of Southern California, 단장 한경환)이 오는 17일 오후 5시 파사데나 장로교회(Pasadena Presbyterian Church, 담임 최진혁 목사)에서 제29회 정기 연주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에는 장로성가단과 함께 지휘자 장진영, 반주자 윤경미, 소프라노 이영주, 플루이스트 최혜성이 출연한다. 남가주 장로 성가단은 지난 1992 12 14일 교파를 초월한 20여개 교회 25명의 장로들이 모여 창단되었다. 현재는 교파를 초월한 60여개 교회 100여명의 장로로 구성되어 있다. 특별히 남가주 장로 성가단은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이를 통한 전도사역 및 교회 음악의 발전에 목적을 두고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올 해 6 23일에는 제1회 선교찬양제를 개최하여 네팔, 우크라이나, 케냐, 미얀마 등의 선교사들을 도왔다. 지난 2015년에는베트남 벤째성 소재 ‘흥느엉교회’를 개척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매년 정기 연주회는 물론 지금까지 120여회 이상의 선교 찬양 연주를 한 바 있다. 대개가 30-32년차의 베테랑 장로들로 구성되어 있어 신앙과 덕행에 모범이 되며 교회 성가대 경험을 통해 교회 음악의 기본적인 재능을 겸비한 성가단이다. 단장 한경환 장로를 비롯하여 총무 엄광섭 장로, 운영 최덕원 장로를 비롯 서울대 음대 출신의 장진영지휘자가 탄탄한 기본기로 선교사들을 돕기 위한 바램으로 성가단을 이끌고 있다.

30대 단장 한경환 장로는 이번 연주회는 우리들에게 너무나 익숙한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리고자 한다면서 요즘 한인타운의 경기가 많이 침체 되었는데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이 임하는 귀한 축제의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가주장로성가단은 매주 월요일 오후 7 30분 나성영락교회(박은성 목사)에서 성가연습과 함께 모임을 갖고 있다.

문의 (213) 700-0053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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