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시총 533억달러…포드차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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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시총 533억달러…포드차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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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선 승리 후 140% ↑ 

비트코인 9만3000달러 찍어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의 '1등 공신'으로 꼽히는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밀고 있다고 알려진 도지코인의 시가총액이 자동차기업 포드를 넘었다. 


13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도지코인 가격은 트럼프의 대선 승리 이후 140% 급등해 시가총액이 약 533억달러에 달한다. 이는 자동차기업 포드의 시가총액인 약 440억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도지코인은 동부시간으로 13일 오후 한때 0.43달러로 2021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연일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는 가상화폐 대장격인 비트코인 가격도 이날 다시 기록을 경신하며 개당 9만3000달러까지 오른 뒤 반락했다. 오후 4시반께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8만9000달러선에 거래됐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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