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칼럼] 미국 운송산업의 디지털 혁신: 미래를 향한 전환기
노상일
NGL TRANSPORTATION 대표이사 사장
WKBC USA조직위원장
미국 운송산업은 현재 디지털화와 기술혁신을 통해 전환기를 맞고 있다. AI, IoT, 물류관리시스템(TMS) 등 첨단기술의 도입으로 물류 효율성이 극대화되며, 전통적 방식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모델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 혁신은 물류업체와 화주 간의 협업방식을 새롭게 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경로 최적화 기술을 통해 물류 운영의 효율을 향상시킨다. AI 기반 시스템은 교통 상황에 맞춰 자동으로 배송 경로를 조정해 시간을 절약하고, IoT 기술은 화물의 실시간 위치 추적을 가능하게 하여 고객 신뢰도를 높인다. 이를 통해 재고관리와 운송계획이 보다 정교하게 최적화될 수 있다.
미국 정부는 2035년까지 내연기관 트럭의 신규판매를 금지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전기차와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다. 일부 대형 유통업체들은 전기트럭 시범운행을 시작했으며, 자율주행 트럭은 운전기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물류비용 절감과 배송시간 단축에 기여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를 효과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첨단기술 도입에 따른 초기 비용 부담과 데이터 보안 문제, 그리고 기술 발전에 따른 일자리 변화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 이러한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이 협력하여 정책적 지원을 기반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디지털화와 친환경 기술의 융합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추구하는 것이 미래 운송산업의 발전 방향이 될 것이다.
많은 한인 물류기업들이 기술혁신과 친환경 경영을 융합하여 지속가능한 운송산업의 미래를 주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Worldwide Boundless Logistic Platform으로서의 NGL 트랜스포테이션은 고객과 직원, 환경 경험을 통합적으로 만족시키는 솔루션을 통해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력하며 더 높은 가치의 원스톱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물류 경험의 혁신과 운송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추구하는 기업들이 결국, 고객사들과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 문의 (310) 595-6752 #102, rohsi@ngltran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