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조기 투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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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조기 투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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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타운 피오피코 코리아타운 도서관 앞에 투표함이 설치되어 있다. /이해광 기자 




LA카운티는 노워크에 투표소 

타운 등 곳곳 투표함도 설치  


오는 11월5일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두고 LA를 포함한 캘리포니아의 조기 투표(Early Voting)가 시작됐다. 


지난 7일부터 조기 투표에 본격 돌입하면서 LA를 포함한 각 카운티들은 유권자들을 위한 투표소 설치에 나섰다. LA카운티 유권자들은 이날부터 노워크에 위치한 카운티선거본부(12400 Imperial Highway, Norwalk)에서 직접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또 지난 주부터 LA카운티 선거국에서 일제히 우편투표 용지 발송을 시작하면서 한인타운을 비롯한 LA 일원에 투표함(드롭박스)이 설치됐다. 한인타운의 경우 피오피코코리아타운 도서관 앞 등에 투표함이 마련되어 있다. 유권자들은 우편투표 용지를 작성한 후 우편으로 반송하거나,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우편 투표용지는 11월 5일 오후 8시까지 투표함에 넣어야 하며, 우편으로 발송할 경우 늦어도 마감일인 11월 5일자 소인이 찍혀야 유효하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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