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사상 최초로 아버지와 아들 함께 코트 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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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사상 최초로 아버지와 아들 함께 코트 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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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농구(NBA) 사상 최초로 LA레이커스의 ‘살아있는 전설’ 르브론 제임스와 아들 브로니 제임스가 실전에서 호흡을 맞췄다. 제임스와 브로니는 지난 7일 남가주 사우전드 팜스 아레나에서 열린 피닉스 선스와 시범경기에서 2쿼터에 4분가량 함께 코트를 누볐다. 브로니는 1984년생인 제임스가 20살 때인 2004년에 얻은 첫아들이다. 브로니는 올해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55순위로 LA 레이커스에 지명돼 아버지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브로니는 이날 13분 동안 득점 없이 2리바운드만 기록했다. 실책은 4개를 저질렀다. 제임스(왼쪽)가 경기 도중 브로니를 격려하고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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