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식품기업들 “미주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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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식품기업들 “미주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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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LA한인타운에서 열린 경주시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에서관계자들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 구성훈 기자 

 



 

 LA서 첫 미국 수출 상담회

다양한 식품업체 10곳 참가

 

 

 

 

경북 경주시가 향토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미국에서 첫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5일 한인타운 가든스위트호텔에서 열린 ‘2024년 경주시 해외바이어 수출 상담회’에는 경주지역 식품 제조기업 10곳이 참가해 LA지역 30곳의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울타리USA’와는 500만달러규모의 합의각서(MOA)를, 경주의 서가농업회사법인은 LA의 ‘키 트레이딩’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경주시가 2022년 말레이시아, 2023년 싱가포르에 이어 해외에서 세 번째로 진행한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도라지 정과, 홍삼고, 로열젤리에서 즉석 닭불고기, 가자미장아찌, 가오리무침, 장류에 이르기까지 경주 식품 제조기업들의 특선 식품들이 총망라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동남아 지역에 한정됐던 수출상담회에서 벗어나 올해 처음 미국을 방문하게 됐다"며 " LA 수출상담회와 한인축제 참관을 경험 삼아 앞으로 다양한 국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수출 상담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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