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블록스, 코로나19 특수 '주춤'


홈 > 로컬뉴스 > 로컬뉴스
로컬뉴스

로블록스, 코로나19 특수 '주춤'

웹마스터

2분기 매출 증가 35% 그쳐


초등학생들의 온라인 놀이터로 불려온 메타버스 기반의 게임플랫폼 기업 ‘로블록스’의 성장세가 크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아이들이 집에 머물며 게임을 즐긴 탓에 고속성장을 구가했으나 백신접종 이후 학교수업이 재개되자 코로나 수혜효과가 시들해졌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로블록스는 16일 이러한 내용의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로블록스의 2분기 예약(Booking) 매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35% 증가한 6억6550만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6억8330만달러)를 밑돌았다. 올해 1분기 예약 매출이 161% 급증했던 것과 비교하면 성장세가 크게 둔화한 것이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