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토론 후폭풍… 트럼프 큰손들 '한숨', 해리스는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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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토론 후폭풍… 트럼프 큰손들 '한숨', 해리스는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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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여론조사 해리스 47%, 트럼프 42%

해리스, 토론 직후 4300만달러 모금


11월 대선에 나설 후보간의 지난 10일 TV토론 직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5%포인트 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입소스와 공동으로 전국의 등록 유권자 14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신 여론조사(오차범위 ±약 3%p)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47%의 지지율로 42% 지지를 받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 5% 포인트 앞섰다고 12일 전했다. 


TV 토론을 계기로 해리스 캠프는 기세를 더욱 올리고 있다. 

민주당 정치인들과 진보 단체 등을 위한 온라인 기부 플랫폼 액트블루(ActBlue)에 따르면 토론 시작 몇시간 만에 민주당은 이 플랫폼에서 4300만달러를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기부자와 모금 활동가들은 TV토론에 대해 큰 실망감을 표했다. 


억만장자 가족이자 텍사스에서 기금모금 활동을 하는 다윈 더그는 "트럼프는 해리스의 거짓말을 폭로할 기회가 많았지만 대부분 실패했다"며 토론을 "지켜보는 것이 고통스러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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