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家 암호화폐 프로젝트… 벌써 이해충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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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家 암호화폐 프로젝트… 벌써 이해충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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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두 아들, 암호화폐 사업 추진

'가족기업에 이득' 이해상충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사진> 전 대통령이 가상화폐 육성을 약속하고 그의 가족은 암호화폐 사업을 추진하면서 벌써 이해 충돌 우려를 낳고 있다.


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로 불리는 트럼프 일가의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이 프로젝트의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존 '더 디파이언트 원스(The DeFiant Ones)’의 이름을 바꾼 새로운 가상화폐 플랫폼 사업이라는 보도도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SNS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미국을 지구의 가상화폐 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혔는데 이 영상 게시물에는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의 계정이 태그돼 있다.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차남 에릭이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들의 지분은 얼마나 되는지, 트럼프 전 대통령과 다른 가족도 이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지는 불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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