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BESTIE] 코리아타운에서 가장 핫한 K-POP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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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BESTIE] 코리아타운에서 가장 핫한 K-POP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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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POP 성지가 되는 게 목표, 굿즈의 모든 것 완비

 

‘K-POP BESTIE’는 코리아타운에 흔한 K-POP 매장과는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특별히 웨스턴 길에만 무려 6개가 존재하는 K-POP 매장이기에 생존 경쟁도 치열하고 생태계의 변화를 빨리 빨리 캐치해야 한다. K-POP의 흐름은 수시로 변한다. 새로운 신인들과 콘텐츠들이 수시로 생겨나며 발전하지만 반면에 사라지는 그룹들과 텐츠들도 부지기수라는 것. 따라서 직접 K-POP의 신인들을 키워내는 일보다는 이벤트를 열어 수시로 현지인들에게 소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K-POP BESTIE’의 역사는 길지 않다. 1층 매장의 경우에는 지난 2022 11, 2층 매장의 경우에는 2022 8월에 개장했다. 브라이언 박 대표는 미국 내 K-POP매장이 150개이고 LA의 코리아타운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망설여졌다고 한다. 단돈 500달러로 시작한 만큼 내일이 없다라는 각오로 차별화에 대한 고민을 다른 이들보다 엄청나게 많이 했다고 한다. 사실 K-POP이 유명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BTS와 블랙핑크 정도 외에는 아직 팬덤이 형성되어 있지 않다고 한다. 오히려 이제 막 팬덤이 생겨나는 경우도 있고 미국 공연을 통해서 비로서 이름을 알리는 정도라고 한다. 따라서 새로운 K-POP 아티스트들을 홍보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며 이들이 맘든 음반과 굿즈 만으로는 도저히 선발 샵들을 따라잡기가 매우 힘들었다고 한다.

브라이언 박 대표는 2000년대 에이콤의 계열사로 일하면서 K-POP과 관련한 일들을 시작했다고 한다. 맨 처음 한 일은 당시 한국에서 유명했던 빅뱅, 소녀시대의 굿즈를 판매하고 이벤트를 하는 것이었다고. 지난 2014년 콜로세움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 때 도움을 주고 함께 한 것을 계기로 신인 보이, 걸 그룹들의 미국 홍보나 일정에 대하여 도움을 주는 한편 매장을 방문한 현지인들에게 소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작년에 한국 법인을 만든 것도 남들보다 먼저 신인들을 선점하여 미국에서 홍보해 주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목표는 미국 내 150개로 추정되는 K-POP 매장 중 넘버 1이 되는 것으로 작은 공연이나 팬사인회 등을 진행해 주고 있는데 작년에는 블랙스완, 올해는 NTX의 공연과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브라이언 박 대표의 구호는 “BY THE FAN, OF THE FAN, FOR THE FAN”(팬의, 팬에 의한, 팬을 위한)이다. 직·간접적으로 20여 년 넘게 일해 온 만큼 팬덤에 대한 많은 고민이 읽혀지는 대목이다. 따라서 박대표는 4년 내에 기업을 공개할 것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으며 장소를 언제든지 빌려주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따라서 직원들 역시 K-POP에 조예가 깊은 현지인 및 교포들을 고용하고 있으며 스스로 ‘K-POP에 관해서는 박사급 3, 석사급 30명을 두고 SNS전담만 3명이 일하고 있다고 귀띔 했다.

이에 대해서 브라이언 박 대표는 보람이 있다면 팬들이 와서 행복하고 인플루언서들도 자발적으로 방문한다는 점이다. 특히 요사이는 팬클럽 시스템에 너무 잘 되어 있어서 팬사인회의 경우 팬들이 직접 준비하고 장소만 빌리는 경우가 늘고 있다면서 타주에서도 찾아오고 가족단위로 와서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은 분명 K-POP의 인기를 반증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한편 K-POP BESTIE1충에는 각종 음반, 앨범, 응원복, 응원용품 등이 주로 비치 되어 있다면 2층에는 굿즈, 포토카드로 구분해 놓은 것이 특징이다. 미국이라는 점을 감안해 요즘 잘 찾지 않는 카세트 테이프까지 구비, 어느 누구나 K-POP을 즐길 수 있도록 해 놓은 것이 최고의 강점이기도 하다. 포토부스, 인형 뽑기, 연중 K-POP 테마 이벤트 등으로 K-POP 추억을 만들어 줄 거리가 많아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문의(213)674-7633

인스타그램 @kpopbestie_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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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 www.kpopbestie.com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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