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말에 귀 기울이는 정치 위해 출마"


홈 > 로컬뉴스 > 로컬뉴스
로컬뉴스

"유권자 말에 귀 기울이는 정치 위해 출마"

웹마스터

연방하원 도전 데이비드 김 후보

한국서 정치매체들과 대담 


LA한인타운이 포함된 34지구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데이비드 김(사진> 후보가 지난달 20일~23일 서울에서 열린 ‘제10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 참석자 한국을 방문, 한국 정치매체들과 캠페인 관련 대담을 갖고 출마 배경과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코리아 헤럴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시사인 등 다수의 매체들과 진행한 대담에서 정치를 시작하게 된 동기, 캠페인 진행상황, 정치적 비전, 구체적인 공약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내용을 공유하며 한인 커뮤니티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많은 한인들이 미국은 꿈을 이룰 수 있는 나라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다르다. 부자가 아니고 돈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나라가 바로 미국”이라며 “정치인들은 선거 때 다양한 공약을 남발하지만 당선되고 난 뒤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린다. 사람 중심의 정치, 유권자들의 말에 귀 기울이는 정치를 하기위해 하원의원직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번이 세 번째 도전으로 오는 11월5일 선거에서 같은 민주당의 지미 고메스(5선) 의원과 맞대결을 벌인다. 


구성훈 기자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