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여전히 이스라엘 공격할 태세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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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여전히 이스라엘 공격할 태세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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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당국자 밝혀


중동 갈등 고조 속에 이란이 여전히 이스라엘을 공격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백악관 당국자가 27일 평가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 소통 보좌관은 이날 보도된 이스라엘 방송 '채널 12'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의 공격을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전제한 뒤 "우리는 그들(이란)이 여전히 원하면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고 있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커비 보좌관은 이어 "그것이 우리가 중동 지역에 무력 태세를 증강한 이유"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란에 대한 우리의 메시지는 일관적이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라며 "첫째는 그것(대이스라엘 공격)을 하지 말라는 것이고, 둘째는 이란이 그것을 할 때 우리는 이스라엘을 방어할 준비가 돼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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